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 35만원 지원 AID 30+프로젝트 총정리

정부는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직업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이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과 'AID 30+ 프로젝트'입니다.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오늘날, 디지털 역량은 현대인의 필수 소양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과 AID 30+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이란?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30세 이상 성인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입니다.

내년부터 30세 이상 1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의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금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교육을 확인해 보세요!

1. 지원 대상: 30세 이상의 성인 1만 명
2. 지원 금액: 연간 35만 원
3. 활용 방법: 전국 17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음
4. 교육 내용: 디지털 소양 강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등 직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

특히 이번 지원은 직장 내 재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부가 개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온국민평생배움터' 고도화

디지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온국민평생배움터(www.all.go.kr)’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아래 온국민평생배움터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다양한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습자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교육 과정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온국민평생배움터(www.all.go.kr)를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음
2. 디지털 기반 학습 경로 추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
3. 평생학습계좌: 대학생들이 졸업 전에 평생학습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

AID 30+ 프로젝트의 배경과 목표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정부가 추진하는 'AID 30+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 중 하나입니다. AID 30+ 프로젝트는 30대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하지만, 성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AID 30+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1. 성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 강화: 대학을 중심으로 성인의 디지털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
2. 재교육 및 향상교육 확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맞춰 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성인의 디지털 역량을 높임
3. 평생교육 진흥: 고등교육법을 개정하여 대학의 평생교육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인의 디지털 학습 기회를 확대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교육을 단순히 기술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경제적·사회적 혜택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인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직무 전환이나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디지털 경력 도약권 (AID 커리어점프 패스)

AID 30+ 프로젝트에서 눈여겨볼 또 다른 지원책은 '인공지능·디지털 경력 도약권(AID 커리어점프 패스)'입니다.

이 제도는 특히 직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 전략 활용을 돕기 위해 생애별, 수준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30대 실무자에게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마케팅을, 50대 관리자는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배양하는 과정이 제공됩니다.

AID 커리어점프 패스의 주요 특징

1. 대상: 30대 이상의 성인 1만 명
2. 교육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조직 운영 등 직무별 맞춤 교육 제공
3. 지원 금액: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 쿠폰
4. 기대 효과: 직무 효율성 향상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역량 강화

또한, 이 제도는 저소득층에 대한 배려도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문해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게도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인 교육의 기회를 확장합니다.

인공지능·디지털(AID) 선도대학 100개교 육성

정부는 AID 30+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을 디지털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인공지능·디지털(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해 성인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유연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선도대학 지정: 일반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중 100개 대학을 AID 선도대학으로 지정
2. 교육 과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무 능력 배양 강좌 제공
3. 대상: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성인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대학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을 활용해 성인 학습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직무 변화나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방대학의 시간제 등록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성인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RISE 체계와 협력적 거버넌스

정부는 디지털 평생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체계는 성인 학습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성인 학습자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디지털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이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정부는 디지털 평생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부처·기업·지자체 및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가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개별 기관들이 구축하기 어려운 가상실험·실습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방송대 주도로 운영하여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학점은행제 개선

AID 30+ 프로젝트에서는 평생학습의 허들을 낮추고, 성인들이 더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의 고도화와 학점은행제의 개선입니다.

학점은행제 개선

1. 전공과정 허들 완화: 12학점 이상의 소단위 전공과정을 도입해 디지털 분야 단기 학습 가능
2. 학점 기준 완화: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 기준을 각각 140학점에서 130학점, 80학점에서 75학점으로 낮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성인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관련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든 국민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특정 직업군이나 성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장애인에게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금융 앱 사용법이나 무인 주문기 사용법 같은 일상적인 기술 활용 능력을 키워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방송대 지역대학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도 도모합니다.

이러한 생활 밀착형 교육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든 국민이 디지털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국민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